北 “美 반북방송 지원, 성과 없을 것”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미국의 대북 라디오방송 지원은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통신은 ’얻을 것이란 하나도 없는 돈뿌리기’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이 반공화국(반북) 방송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얻을 것이란 하나도 없다”며 “미국은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 및 도덕의리적 단결이 그 무엇에 의해 일순간에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꿈을 꾸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미국의 대북 방송 지원은 “수단과 방법을 다해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 내리고 변화를 유도해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반공화국 적대시책동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또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도수를 넘어서고 조선반도에는 전쟁 직전의 위험천만한 대결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 미국은 우리에 대한 금융제재를 국제적 범위로 확대하고 자유아시아방송의 강화와 같은 내부교란작전에 매달리면서 터무니 없는 허위날조설까지 유포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열린북한방송, 자유북한방송 및 또 다른 북한인권단체가 운영하는 대북 라디오방송 지원에 1년간 100만 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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