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대화 운운 경계심 늦추기 위한 술책”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우리 군대는 미 호전세력들의 도발적인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전쟁억제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날 ’새로운 조선전쟁 도발을 노리고’라는 개인필명 논평을 통해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의 전투준비태세 강화 발언과 한미 양국의 ’개념계획(CONPLAN) 5029’ 완성 합의 등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이 대화를 운운하는 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미 경계심을 늦추기 위한 술책”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미제의 새 전쟁도발 책동으로 조선반도 정세는 계속 첨예화 되고 있다”면서 “미제는 자신들의 침략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의로 격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 호전세력이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침략한다면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릴 것”이라며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 선택이 몰아올 후과(결과)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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