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대북방송 지원 증액은 반북 책동”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미국이 새해 예산안에서 대북방송 지원액을 늘리는 것에 대해 “미국의 반공화국(반북) 책동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비열한 심리모략 놀음’이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미국이 반공화국 선전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들에 대한 자금지출과 방송시간을 늘리기로 한 것은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를 허물어 보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어 “미국은 자신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 나라들에서의 그 무슨 변화를 위해 어용방송들에 의한 모략선전에 힘을 넣고 있다”며 “미국이 우리나라 방향의 방송들에 엄청난 양의 자금을 돌리기로 한 것은 그들의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짐작케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미국이 우리의 사회정치 제도를 허물려는 것은 오산”이라며 “미국의 심리모략전은 절대로 우리에게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우리의 사회주의와 일심단결을 보다 백방으로 강화하려는 의지와 신념을 굳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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