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핵공격훈련 문서공개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군이 대북 핵공격 훈련을 감행한 사실이 미공군 기밀문서 공개를 통해 공개됐다고 2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남한 언론 보도를 인용, “문서에는 1998년 6월 미9공군 소속 4전투비행단이 조선전쟁을 가상해 세워진 작전계획에 따라 F-15 전투폭격기와 공중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등 전투기 24대를 동원해 미 플로리다주에서 장거리 핵투하 훈련을 감행했다고 밝혀져 있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문서에는 이 훈련이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북을 초토화시키는 핵공격 훈련이라는 문구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문서를 입수.공개한 최 성 의원은 “이 자료들은 미국의 반공 그룹이 얼마나 오랫동안 대북 핵선제 공격을 심도있게 검토해 왔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 의원은 25일 “주한미군이 지난 87년 9월 당시 강원도 춘천소재 캠프 페이지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던 사실을 문서로 확인했다”면서 해당 부대의 작전진행규범(SOP)을 공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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