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인권은 ‘몽둥이 인권'”

북한 노동신문은 18일 미국의 이라크 포로 고문을 거론하면서 미국식 인권은 ’몽둥이 인권’이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식 몽둥이 인권’ 제목의 단평에서 “얼마 전에 미 중앙정보국이 세계 여러나라에 비밀감옥을 설치하고 수감자에 대한 고문을 공식심문방법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인권옹호를 떠들던 미국이 세계 면전에서 망신을 당하며 규탄을 받고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에서 수감자들에 대한 미군의 야만적인 고문과 비인간적인 학대행위에 대한 사실자료들이 드러나 세계가 격분으로 법석 끓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미국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며 “그런데 미국 집권자가 미제 침략군의 비인간적인 심문방법이 합법적인 것이라고 주장했으니 미국식 인권이 과연 어떤 것인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식 인권은 몽둥이 인권이고 그들의 인권옹호 타령은 인권유린구호”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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