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인권기준은 이중적, 불공정”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미국의 인권기준이 동맹국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반제국주의 나라에 대해서는 무력행사까지 감행하는 등 이중적이고 불공정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용납될 수 없는 불공정한 미국식 인권기준’ 제목의 논설에서 “불공정한 이중기준 적용, 거만한 훈시와 노골적인 내정간섭 등 미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취급방식은 나라들 사이의 불신과 대결만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신문은 “미국의 이중적인 인권기준에 의거한 일방적인 압력과 제재의 방법으로는 절대로 인권을 옹호.증진시킬 수 없다”며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인권타령에 절대로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인권문제를 코에 걸고 정권교체, 제도전복을 시도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숴버려야 한다”며 “인민대중의 참다운 인권은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는 제국주의자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통해서만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미제는 인권유린의 왕초이고 최대의 반자주세력”이라며 “미제와의 무자비한 투쟁을 벌이는 것은 곧 참다운 인권, 자주권 수호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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