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인권공세에 군사진지 강화”

북한 노동신문은 21일 미국의 대북인권공세에 대해 군사적 진지 강화로 맞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신문은 ’인권유린 원흉의 가소로운 인권소동’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인권공세에 대처해 우리 인민은 인권이 보장되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고수하기 위해 정치사상적, 군사적 진지를 강화해 나갈 의지를 가다듬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인권문제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정부전복, 압살책동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허구”라며 “미국이 반공화국 인권소동을 벌이면서 우리나라를 어째보려고 하지만 그런 수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미국내 부의 편중현상과 범죄발생, 이라크 전쟁, 비밀감옥 운영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이 인권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고 ’인권옹호자’, ’인권재판관’ 행세를 하는 것은 참다운 인권과 인류양심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은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노린 반공화국 인권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