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의 `불량배 국가’는 反帝ㆍ自主 국가”

북한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5일 “미국이 말하는 불량배 국가들이란 미국의 세계제패 야망 실현에 방해가 되고 있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라고 주장했다.

민주조선은 이날 개인필명의 논평에서 미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북한과 이란 등의 국가가 대량살상무기(WMD)를 획득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그를 위해 특수부대 병력을 증원한다”는 내용의 4개년 국방전략보고서(QDR)를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미국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불량배 국가라는 감투를 씌워놓고 핵선제공격 기도를 드러낸 바 있다”면서 “미국의 불량배 국가들에 대한 군사작전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핵선제공격 기도를 실천에 옮겨 세계제패를 이뤄 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핵선제 공격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야망은 어리석은 망상”이라며 “미국의 핵만능 논리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 어디에도 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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