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원조정책은 세계지배 위한 것”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개발도상국에 대한 미국의 원조정책을 세계지배를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기만적인 민주주의와 원조 타령’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이 민주주의와 원조를 운운하는데는 음흉한 지배주의적 속셈이 깔려 있다”며 “그들에게는 애당초 다른 나라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생각이 없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그들이 떠드는 원조는 하나를 주고 열, 백을 빼앗아가기 위한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라며 “저들을 분칠하고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교활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광고하는 민주주의, 원조에 속아넘어간 탓에 운명을 망친 나라는 한둘이 아니다”며 “세계는 미국의 민주주의 타령과 원조제공이 결코 다른 나라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만능처방이 아니고 거기에는 무서운 독약이 들어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은 민주주의와 원조타령으로 여론을 기만.우롱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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