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에 6자회담 재개 연기 사전 시사”

북한은 지난주 뉴욕채널을 통해 6자회담 재개 날짜를 당초 예정보다 늦출 것임을 미국측에 시사했다고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6자회담 재개 연기를 미국에 사전 통보했는지 묻는 질문에 “뉴욕채널을 통해 북한이 8월29일 주간보다 좀 더 늦은 날짜에 협상에 복귀하려 한다는 시사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어떠한 이유로 회담 연기를 시사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어 6자회담의 재개 날짜는 회담 주최국인 중국이 나머지 5개국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한 문제이며, 미국은 9월12일 시작되는 주간에 회담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6자회담 재개 날짜는 주최국인 중국이 결정할 문제이며 뉴욕채널을 통해 북한과 미국이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은 관련 당사국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회담에 복귀, 협상을 재개하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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