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에 모든 대북작전계획 백지화 요구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1일 미국에 대해 북한을 겨냥한 모든 작전계획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 사이트는 권영길 의원이 한미연합사 ‘작전계획 5027-04’의 일부 내용을 폭로한 것에 대해 국군기무사가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을 비난한 논평에서 “미국은 ‘작전계획 5027-04’를 비롯한 모든 북침 전쟁계획을 완전히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미국에 대해 북한과 대화에서 한 ‘주권을 존중한다’,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 등의 발언과 북한을 겨냥한 작전계획 작성이 양립될 수 있는 것인가를 물으며 “우리는 말과 행동이 다른 미국의 태도를 놓고 미국의 주장의 진실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권 의원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데 대해서는 “남조선 군사당국의 이와 같은 태도는 온 겨레의 통일 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동족의 머리 위에 핵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을 두둔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태도”라고 비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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