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압살정책, 한반도 평화 위협”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미국이 제4차 6자회담 이후 대북압살정책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정책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 주범’ 제목의 논평에서 “ 미제호전세력들은 화폐위조, 마약밀매, 인권 및 민주주의 문제 등을 우리(북)와 억지로 결부시키며 공화국의 영상(이미지)을 흐리기 위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렸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로버트 졸릭 미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을 방문한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을 만나 대북경제지원 축소를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북남관계 발전과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막으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셈에서 나온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대외정책”이라며 “우리 공화국은 최근년간 북남관계개선의 돌파구를 열어놓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그러나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며 “이로 하여 조.미관계가 악화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 압살정책을 하루빨리 포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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