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군사움직임에 반발”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2일 북한이 5차 6자회담 3단계 회의 기간 한반도에서 미국의 무력증강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미국 조선반도 내외에서 무력증강’ 제목의 기사에서 “제3단계 5차 6자회담이 진행되는 기간에도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무력증강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조선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는 9.19공동성명의 원칙에 배반되는 행위로 조선대표단은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면서 북한이 이에 대해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기사를 베이징발로 소개하지는 않았으며 분석도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

이에 앞서 조선신보는 11일 베이징발로 북.미 베를린회담과 이번 회담의 쟁점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면서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연습과 미국의 한반도 주변 무력증강을 거론하고 합의문서에 북한을 군사적으로 위협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미국과 남한에 요구했으나 한미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이 제기한 이같은 군사문제에 대해서는 한.미 양측이 수용을 거부했고 북측도 양해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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