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국방 핵발언에 “억제력 강화”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미국이 일정 수준의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발언과 미국이 유엔총회에서 핵무기관련 결의안에 반대한 것 등은 미국이 “핵무기 현대화를 추구”하는 것을 보여준다며 그에 대처해 북한이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 것은 천백번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핵 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범죄 행위’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이 그 누구의 허구적인 핵위협을 떠드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하고 “세계적으로 핵전쟁 위험이 가장 짙은 조선반도 정세는 우리 공화국(북한)으로 하여금 미제의 노골적인 핵전쟁 책동에 대처해 모든 분야에서 전쟁 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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