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日 대북 군사적도발 한층 강화”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6일 “최근 미국과 일본이 우리 공화국(북)에 대한 군사적 도발의 도수를 더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기명논평을 통해 미국과 일본이 한반도 유사시 미군에 대한 일본의 지원 형태 등을 담은 ’개념계획-5055’를 ’공동작전계획’으로 구체화하는 것과 미국이 최신예 F-22 전투기를 일본 오키나와 기지에 배치하는 것을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어 “미국이 ’군사적 대결을 추구하지 않는다’ 느니,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다’ 느니 하는 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각성을 무디게 하고 선제공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이라며 “미국의 본심은 선제공격 능력을 완성하고 필요한 시기에 그것을 실천 행동에 옮김으로써 침략정책을 실현하자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만약 미제와 섬나라 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우리는 천백배로 다져진 강력한 자위적 국방력으로 그 범죄적 야망과 기도를 산산조각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