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TBS에 냉각탑 폭파 중계료 요구 안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냉각탑 폭파를 취재토록 초청한 일본 민영 TBS에 대해 중계료 등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4일 “북한은 영변 냉각탑 폭파를 할때 중계를 해달라고 초청한 일본의 민영 방송사인 TBS에 대해서는 영변 냉각탑 폭파와 관련한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일본 방송관계자”의 언급을 인용, “북한은 일본 민영 방송사 TBS와 뉴욕에서 중계 문제를 협의 중이고 방송 중계에 따른 대가는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TBS와 함께 “일본의 교도통신도 초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도통신을 현장에 초청한 이유는 교도통신이 평양에 지국을 운영 중인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RFA는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이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 대신 TBS를 선정한 배경과 관련,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으로 일본과 북한 관계가 안 좋은 상황에서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북한의 일방적 선전이라 할 수 있는 영변 냉각탑 폭파를 중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북한 스스로 판단 했을 것”이라고 일본 방송계의 분석을 인용해 소개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