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행동으로 사죄하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사가 일본은 실제 행동으로 식민통치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신화통신사는 ’행동이 기본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 평화애호 인민들의 요구에 비춰볼 때 일본 정부가 말로만 사죄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세계에 재난을 끼친 나라는 심각하게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죄해야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지금 일본에서 역사교과서 왜곡, 야스쿠니 진자(신사)에 대한 정객들의 계속되는 참배 등 군국주의 부활 책동이 노골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독일이 종전 이후 현재까지 피해국과 피해자에게 거액을 보상한 데 대해 언급한 뒤 “일본이 과거 죄행을 진심으로 반성하는가, 안 하는가 하는 것은 말보다 실제 행동을 봐야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종전 60주년을 맞이해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침략과 식민지 지배로 아시아 국민들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준 것에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항상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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