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핵무장 위험수위 넘어’

일본의 핵무장 움직임이 위험수위를 넘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북한의 주간 통일신보가 비판했다.

9일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 최근호(3.4)는 “일본의 핵 대국화 책동이 날로 노골화되고 있다”면서 플루토늄 추출을 위한 로카쇼무라 방폐장 가동 계획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신문은 특히 “미국은 우리나라(북한)와 같은 자주적인 나라들의 평화적인 핵 활동을 한사코 반대하면서도 일본의 핵개발 책동을 묵인.지원해왔다”고 비난한 뒤 “일본이 핵무장을 하면 조선반도가 위협을 받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커다란 위협을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의 원인을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한 데 있는 듯 여론을 오도, 핵무기 보유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오늘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어느 순간에라도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망발이 일본의 현 지배층 속에서 거침없이 튀어나오고 있다”면서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 핵 활동을 걸고들고(트집잡고) 경수로마저 못하게 발광하는 일본이 뻔뻔스러워도 너무 뻔뻔스럽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