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한반도 통일반대…영구분열책동”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일본이 한반도 통일을 방해하면서 영구분열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의 통일을 악랄하게 방해하여온 용납못할 죄행’ 제목의 논설에서 “조국해방 후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큰 죄악의 하나는 조선의 통일을 한사코 방해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실례로 7.4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주한 일본대사가 “조선 통일의 비극이 분열의 비극보다 크기 때문에 일본은 분열을 원한다”고 말한 것과 북한의 남.북.미 3자회담 제안을 평화공세로 비판한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의 발언 등을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일본은 우리 나라가 분열상태에 있는 것이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 예속화와 조선 재침 등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데 유리하다고 보고 그를 고정화하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했다”며 “오늘도 일본반동들은 조선을 영구분렬시키기 위한 책동을 계속 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이 편견적인 입장에 서서 남조선 일변도, 반공화국 적대시정책을 실시하면서 북남사이의 협력과 관계개선을 음으로 양으로 훼방하고 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은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전이고 용납할 수 없는 2중의 범죄”라며 “일본 반동들은 어느때든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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