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침략책동 철저히 경계해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일본이 제국주의 야망을 실현키 위해 제국의 맏형 미국을 등에 업었다”면서 “일본의 해외침략 책동을 저지하지 않으면 피의 역사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 반동들이 지난 날의 죄과를 사죄, 보상하는 대신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려고 발광하는 것은 반역사적 범죄행위”라며 “국제사회는 전범국 일본의 해외팽창 책동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일본 외무성은 2005년도 외교청서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과 국제공헌의 필요에 대해 밝힌 데 이어 이에 대한 지지확보 교섭을 본격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면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발언을 거론, “미국의 지지는 일본의 해외침략 야욕을 더욱 북돋워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늘 일본은 군사적 잠재력이나 공격무력 보유에서 다른 군사열강들과 당당히 견줄 수 있을 정도”라고 평가한 뒤 “이는 주변 나라의 불신을 자아내고 지역 불안정을 초래하는 화근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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