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총련 탄압, 수수방관 않을 것”

북한 노동신문은 4일 일본 수사 당국이 조총련계 간부를 법인세 탈루 혐의로 체포하는 등 “반총련 탄압 책동”을 벌이고 있다며 “수수방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노동신문은 ’비열하고 파렴치한 반총련 모략 책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달 일본 교토(京都)지검이 조총련계 상사 임원인 서상목(72)씨 등 2명을 법인세 등 탈루 혐의로 체포한 것은 “재일 동포들의 인권에 대한 악랄한 침해일 뿐 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유린 행위”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총련과 재일 동포들에 대한 일본 반동들의 탄압 책동은 단순히 그 자체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일본 반동들은 국제사회의 흐름에도 아랑곳없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강경책동의 북을 계속 두드려대고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총련에 대한 탄압 책동의 도수를 보다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재일 동포들의 인군과 생활권을 계속 짓밟으며 총련 탄압에 미쳐 날뛰고 있는 일본 반동들의 반인륜적이며 야만적인 범죄 행위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계산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