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총련 탄압 극한점…인내 한계”

북한 노동신문은 5일 일본의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탄압이 극한점에 달하고 있으며 이 탄압은 북한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북한주민들도 인내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입장으로 볼 때 북한은 오는 7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일관계정상화 워킹그룹에서 재일 총련에 대한 탄압문제를 강하게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문은 ’총련탄압책동은 자멸의 함정을 파는 행위’ 제목의 글에서 “위법행위 관여라는 모략극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총련 산하 단체와 동포들을 탄압하는 것은 왜나라 반총련 탄압의 상투적인 수법”이라며 “왜나라 반동들은 총련에 대한 물리적 탄압과 함께 총련의 영상(이미지)을 훼손시키는 모략보도를 꾸며내 일본사회에 반공화국, 반총련 적대의식을 고취하면서 탄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괴롭히는 왜나라 반동들의 정치적 테러와 끈질긴 박해책동은 이미 극한점을 넘어섰다”며 “백년숙적 왜나라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 역시 한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 조선인에 대한 왜나라 반동의 야만적인 정치적 탄압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못할 침해행위”라며 “왜나라 반동이 총련과 재일동포에 대한 탄압말살행위에 미쳐 날뛸수록 우리 민족의 단호한 징벌과 무자비한 보복의지를 백배천배로 더욱 촉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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