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총련탄압 대가 치를 것”

노동신문은 30일 일본이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등 재일동포들에 대해 탄압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신문은 ’재일동포들의 생존권마저 짓밟는 범죄국’ 제목의 글에서 총련시설물에 대한 면세조치 철폐, 만경봉호의 입항 금지, 총련에 대한 테러행위 등을 거론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일본 반동들의 총련 탄압행위는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과거 일제에 의해 이역 땅에 강제로 끌려가 갖은 고역과 불행을 치른 역사의 피해자와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의 조국 방문길까지 막아버리는 일본 반동들에게 과연 인간으로서의 양심과 도덕이 눈곱만치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대북제재에 대해 “일본이 없이도 살아왔고 앞으로도 시야에 두지 않을 일본의 제재봉쇄소동에 대해 우리 인민은 달밤에 개짖는 소리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며 “그따위 가소로운 짓은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과 복수의 의지만을 더욱 굳게 해줄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신문은 “총련은 지난 50여년간 엄혹한 시련과 난관에도 굴함 없이 애국위업의 한 길을 걸어온 생명력이 강한 재일조선인 단체로 총련의 뒤에는 우리 공화국이 있다”며 “온 겨레와 세계의 진보적 량심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편에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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