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재침야망에 복수일념 다져야”

북한 노동신문은 27일 일제의 강화도 조약 조작 130주년을 맞아 역사적 치욕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본의 재침야망에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되풀이되어서는 안될 치욕의 역사’ 제목의 논평에서 “온 겨레는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일본 반동들의 재침야망에 파멸을 안길 복수의 일념을 천백배로 다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일본내 야스쿠니 산사 참배, 독도 영유권 주장, 역사 왜곡 움직임 등을 거론하면서 “미제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편승해 강화도조약을 날조하던 그 본때대로 우리나라에 대한 재침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또 ’침략적인 강화도조약을 강압.조작한 날강도적 행위’ 제목의 글에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강도적 본성과 조선침략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고 그들의 죄악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 흐르고 있다”며 “일본은 그 책임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본은 이에 대해 똑바로 명심하고 과거죄악을 하루빨리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여기에 일본의 살 길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화도 조약은 1876년 일본사신이 군함 2척, 운송선 3척에 약 400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강화도 갑곶에 상륙하여 협상을 강요함에 따라 맺어진 최초의 불평등조약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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