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연초부터 총련에 도발행위”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12일 일본에서 연초부터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를 해치기 위한 도발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방송은 “왜나라 반동들이 새해 정초부터 총련을 해치기 위한 극히 위험하고 도전적인 도발행위를 연이어 감행해서 내외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며 “지난 9일 저녁 괴한들이 총련 조은 니시신용조합 후쿠오카지점 건물 앞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놓아두고 자취를 감추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또 일본 경찰이 효고현 상공회의 한신(阪神)지역 경리실장 김 모(44)씨를 세리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지금 총련 일꾼과 재일동포들은 왜나라 반동들의 무모한 테러행위와 모략책동에 치솟는 민족적 분노를 터뜨리면서 총련에 대한 부당한 강제수색과 체포소동을 규탄하는 투쟁을 격렬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총련 중앙본부는 회의를 열고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조직적 대책을 취했다”며 “오사카와 교토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총련 일꾼들과 동포들도 현지에 달려와 일본당국의 폭거를 반대하는 투쟁에 합세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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