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안보리 진출보다 과거사죄가 먼저”

북한의 주간지 통일신보는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회의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를 비난하면서 먼저 과거 사죄와 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 최근호(7.30)는 “일본이 피로 얼룩진 과거죄행을 감싸다 못해 미화분식하고 군국주의 칼을 휘두르면서 해외침략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차례질(돌아갈) 것은 수치와 파멸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일본이 과거 침략범죄에 대해 반성과 사죄도 없이 오히려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길로만 미친듯이 줄달음치고 있다”며 “국제평화유지의 간판 밑에 일본 자위대의 해외침략이 노골화되고 개발원조의 미명 하에 발전도상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 약탈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세계 대다수 나라의 지지는 고사하고 우리나라(북)와 중국을 비롯해 주변나라들의 신뢰조차 받지 못하는 정치난쟁이 일본이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은 자기 처지도 모르고 날뛰는 가소로운 행동”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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