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아베정권 ‘군사대국화 고발장’ 발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일본이 자위대 대신 자위군을 보유토록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장문의 ’고발장’을 발표했다.

통신은 ’일본 당국의 무모한 군사대국화 책동을 단죄한다’는 제목의 고발장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부임한 이후 “일본이 전범국으로 전쟁 능력 등을 가지지 못하게 돼있는 처지를 망각”한 채 “ 지난달 국민투표법을 채택해 자위대 대신 ’공격형 자위군’을 보유토록 하는 등 헌법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발장은 이어 “일본은 4월 하순부터 항공 자위대가 수집한 정보를 미군에 제공하기 시작하는 등 공동 미사일 공격체계도 완비돼 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도 간첩 위성을 보내 정탐 모략활동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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