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동북아평화 위협세력”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일본이 동북아 지역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한 침략세력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재침 야망에 들뜬 자들의 무분별한 광증’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일본 반동들은 해외 침략과 영토 팽창에 환장이 돼 남의 나라 땅을 제 땅이라고 우기면서 파렴치하게 행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일본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조어도(센카쿠열도)를 자기 것이라고 우기면서 중국과 관계를 긴장시키는가 하면 러시아의 쿠릴열도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일본이 주변나라의 영토 강탈을 노리고 영토 분쟁을 격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전쟁헌법이 제정될 경우 어벌(배포)이 커질대로 커져 영토문제를 내세워 더욱 오만하고 파렴치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이 “자민당 결성 50년이 되는 올해 안으로 전쟁헌법을 만들어 해외 침략 야망 실현의 마지막 장애물을 제거하려고 한다”며 “전쟁헌법이 만들어진다면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고 침략적인 공격 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마음대로 진출시킬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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