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납치자 문제 역공

북한의 조선중앙TV는 22일 일본이 납치피해자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탈북자로 확인된 사실을 거론하며 일본이 제기하고 있는 납치문제에 역공을 가했다.

중앙TV는 일본이 최근 납치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사진 속 인물 2명이 탈북자로 판명된 된 사실과 관련, “일본 반동들이 떠드는 납치문제란 이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산케이신문이 납북 의혹을 제기한 행방불명자 가운데 8명이 일본 내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한 사실을 들어 “저들의 땅에 묻혀 있는 사람을 북조선 어디에 있는지 소재를 밝히라고 하는 이런 강짜가 어디에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중앙TV는 과거 일제가 20만여 명의 조선여성을 일본군 위안부로 끌고 갔다며 “납치범으로 역사의 심판대에 나서야 할 자는 다름 아닌 일본반동”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가중되는 반공화국 모략책동을 짓 부셔 버리고 과거 일제가 저지른 엄청난 반인륜적 범죄행위와 오늘에 저지르는 범죄까지 합쳐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하고야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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