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군사력 강화에 힘으로 대응”

북한 노동신문은 6일 일본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전하면서 “힘에는 힘으로 대답하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주적 대응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위험계선을 넘어선 무모한 군사력 강화 책동’이라는 논평을 통해 일본 항공 자위대가 지난달 미군과 함께 괌 인근에서 실시한 폭탄 투하 훈련을 “공격 중점연습”, “아시아에서 군사적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침략적 야심이 어린 군사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또 “일본이 자위대를 장거리 타격 수단을 갖춘 공격형 무력으로 완전히 개편하고 있다”며 “일본의 군사력 강화 책동은 군비 경쟁을 초래하고 지역 정세를 극도로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아울러 “일본은 해외침략의 첫 번째 대상으로 우리 나라(북한)를 꼽고 있다”면서 “일본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전례없이 강화하고 재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일본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공화국(북)은 백년 숙적인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재침 책동에 대처해 자위적 국방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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