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강제징병·징용 책임에서 못 벗어나”

북한 평양방송은 7일 일본이 과거 강제징병과 강제징용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이날 ’숨길 수 없는 강제징병.징용 범죄행위’라는 대담을 통해 “일본 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감행한 조선인 강제징병, 강제징용 죄행을 숨길 수 없으며 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베이징(北京) 정부 간 협의 사흘째인 6일 일제 과거청산 문제와 관련, 일본의 ’일괄타결 경제협력’ 방식을 거부하면서 경협 외에 별도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방송은 “일제가 조선에서 840만여 명의 청장년을 강제연행, 납치해서 침략전쟁터와 군사시설물 공사장, 탄광, 광산 등에 내몰았으며 수많은 조선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고 비난했다.

방송은 이어 “일제의 강제징병, 강제징용은 조선 인민의 인권과 자유를 무참히 짓밟고 그들을 식민지 노예로, 침략전쟁 희생물로 써먹은 특대형 인권유린 범죄였다”고 못박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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