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美에 비굴한 아첨”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3일 주일 미군범죄자에 대한 ’특별 대우’ 사례를 들어 일본이 미국에 ’비굴한 아첨’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개인 필명의 논평을 통해 “최근 일본 정부가 공개한 데 의하면 주일 미군범죄자들은 형무소 안에서 매일 샤워하고 식사 때는 고기, 식후에는 과자와 커피를 제공받는 등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며 “이는 (일본의) 체질화 된 미국에 대한 아부 아첨과 굴종으로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또 “일본은 미국에 군사기지로 자기 나라 전 영토를 통째로 빌려주고서도 응당한 대가를 받는 대신 해마다 엄청난 미군 유지비까지 섬겨 바치고 있다”면서 “일본의 이런 미국에 대한 비굴한 굴종은 미국 상전을 등에 업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아울러 “일본국민이 주일미군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고 마음 편히 살려면 종속적인 일.미 동맹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주일 미군을 쫓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