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집권세력 비참한 전쟁역사 되새겨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일본이 우리 공화국(북한)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에 대한 군사적 위협의 도수(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며 “일본의 현 집권세력은 비참한 말로를 가져온 20세기 전쟁역사를 되새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선제공격을 노린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이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최근 일본의 규마 후미오(久間章生) 방위상 등이 미국과의 미사일방어(MD) 협력을 강화하고 헌법상 금지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일본이 미국과 공동으로 미사일방어 체계를 개발.전개하는 주된 목적은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등대고 선제공격 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다”며 “일본과 미국의 공동 미사일방어 체계는 다름아닌 공동 미사일공격 체계”라고 비난했다.

통신은 또 “일본반동들은 이미 오래전에 열도 방위에 전념한다는 원칙을 집어던졌다”며 “오늘 일본 자위대는 미군과의 일체화 계획에 따라 방위개념과 군사장비 및 체제를 선제공격형으로 바꾸고 세계제패를 노리는 미군과의 통합군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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