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정부에 `유골감정 날조’ 전달

북한이 26일 납치 피해자 요코다 메구미 유골이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일본의 감정결과가 날조라는 견해를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측에 전달했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전달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이 지난 24일 발표한 조선중앙통신 비망록 내용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방송은 전했다.

북한 중앙통신 비망록은 일본이 요코다 메구미 유골감정 결과를 날조해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국제무대에서 북한을 고립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

NHK방송은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외상이 이 문제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논의할 것이라고 외무성 고위관계자가 말했다고 덧붙였다.

마치무라 외상은 북한이 중앙통신 비망록을 발표하자 외교경로를 통해 직접 대답하라고 25일 요구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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