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자위대 강화, 지역안보에 위협”

북한 민주조선은 11일 일본의 자위대 강화 움직임을 거론하면서 지역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지역안보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침략세력’ 제목의 논평에서 “올해 2월 방위청의 성(省) 승격이 이루어진 이후 일본에서 군사대국화 움직임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며 “현재 일본 자위대 무력은 전쟁무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조선은 일본 방위성 산하에 ’중앙즉응집단’이라는 특수부대 창설을 거론하면서 “유사시 미군과 함께 세계 임의의 지역에서 침략적 군사활동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경계심을 표시했다.

이 신문은 “일본이 ’중앙즉응집단’이라는 신속전개무력을 가짐으로써 미군과 군사적 공조체제가 강화되고 해외에서 군사활동능력이 증가되게 됐다는 사실은 지역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태발전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전쟁열에 들떠 해외침략전쟁 도발의 길로 질주하는 일본을 두고 국제사회가 경계의 눈초리로 주시하고 있는 것은 우연치 않다”며 “왜나라 반동들은 오늘의 침략적 군사활동이 어떤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처신을 바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