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의 피폭자 문제 의무 이행 강조

북한 반핵평화를 위한 조선원자탄피해자협회는 30일 평양에서 총회를 갖고 조선인 피폭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의 의무이행을 강조했다.

총회에서 보고자는 보고를 통해 “조선인 원자탄피해자문제가 과거 일제의 조선 강점과 군사적 지배가 빚어낸 만큼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정부가 법적.도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요구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자”고 지적했다.

보고자는 또 “조선과 국교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일본 정부는 조선인 원자탄피해자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국제법적 견지에서나 인륜 도덕적 견지에서 조선인 원자탄피해자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회에서는 조선인 피폭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인권단체와 연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협회 명의로 피폭자 문제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내고 일본 후생노동상 앞으로 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 관계자와 평양과 각 지방의 피폭자 등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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