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역사왜곡, 군국주의 부활행위”

노동신문은 4일 일본의 고등학교 역사·지리교과서 왜곡행위를 거론하면서 이는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역사왜곡 행위’ 제목의 글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새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무려 26군데를 왜곡·서술하게 했다”며 “이는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범죄적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집권자를 비롯한 일본 고위 정객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놀음과 과거청산 회피, 노골적인 역사왜곡 행위와 영토팽창 책동, 자위대 무력의 해외파견 등은 일본 군국주의 부활의 산 증거”라며 “여기서 력사왜곡 행위는 군국주의 부활을 촉진시키는 촉매제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청소년들에게 옳은 세계관을 심어주는가 못 심어주는가 하는 것은 해당 나라와 민족이 앞으로 옳은 길로 나가겠는지 아니면 그릇된 길로 나가겠는지를 가르는 시금석”이라며 “일본당국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왜곡된 역사교육을 하려는 것을 보면 일본이 어느 길로 나가고 있는지를 알고도 남음이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아시아 인민들은 일본 반동들의 군국주의 부활 책동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며 “일본은 파렴치한 역사왜곡 행위를 그만두고 과거 죄악에 대하여 성근(성실)하게 사죄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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