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에 조선인 유골 7300여위 산재”

일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조선인 징용 희생자 유골이 총 7천300여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일 산하기구인 ’조선인 강제연행 진상조사단’과 전문가, 사원 관계자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며 일본 정부에 전면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2차대전 중 일본 기업에 징용됐다 사망한 조선인 실태를 조사해 달라는 남한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12월부터 무연고 유골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별로 도쿄(東京) 인근인 간토(關東)지방 10군데서 1천587위의 조선인 유골이 확인된 것을 비롯 홋카이도(北海道).도후쿠(東北) 719위, 규슈(九州)서 593위, 주코쿠(中國).시코쿠(四國) 299위, 긴키(近畿) 284위, 도카이(東海).신에쓰(信越).호쿠리쿠(北陸) 266위 등 3천748위가 조사됐다.

또 명부(名簿)와 매.화장 허가증, 증언 등으로 미뤄 조선인 유골이 홋카이도에 서 2천255위, 후쿠오카(福岡)서 765위 등 3천562위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밖에 야스쿠니(靖國)신사에 2만1천181명의 조선인 유골이 합사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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