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방위백서 ‘북한 불안정요인론’ 비난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일본의 2005년판 ’방위백서’가 제기한 ’북한 불안정요인론’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 신문은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모략행위’ 제목의 논평에서 “그들의 주장은 흑백을 전도하는 거꾸로 된 궤변이고 우리 공화국을 모해중상하는 악랄한 모략책동”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일본이 아시아 재침에 남은 것은 군사적 재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뿐”이라며 “일본 호전계층이 우리의 ’군사적 위협설’을 날조해 ’중대 불안정요인’으로 몰아 붙이려는 것은 그러한 기도의 발로”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일본 방위백서가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한 것과 관련, “ 방위권을 행사해 독도를 군사적으로 타고 앉으려는 위험한 흉계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장본인인 일본이 그 누구를 ’불안정 요인’으로 몰아 붙이려는 것이야말로 그들 특유의 교활성과 파렴치성의 극치”라며 “그따위 모략적 잔꾀는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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