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돗토리현 ‘다케시마의 날’ 추진 비난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4일 일본 돗토리(鳥取)현의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제정 추진을 “극도에 이른 왜나라(일본)의 강탈 야망”이라고 비난했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일본 시마네(島根) 현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데 이어 얼마 전에는 돗토리 현의회도 다케시마의 날 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내외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왜곡 서술한 일본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와 ’2006년 방위백서’ 등을 언급한 뒤 “왜나라 반동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아무런 타당성도, 일고의 가치도 없는 황당하고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일축했다.

사이트는 “만일 우리가 왜나라의 섬인 쓰시마에 대해 ’대마도(쓰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대마도를 조선의 땅이라고 주장한다면 왜나라 당국은 쓰시마를 우리에게 넘겨줄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 일본이 독도 주변에 매장된 천연가스와 군사적 가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면서 “왜나라는 독도를 틀어쥐면 200마일 경제수역을 통해 조선 동해의 넓은 해상을 자기의 경제수역으로, 자위대의 군사작전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고 타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