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FTA 반대투쟁에 파쇼탄압”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남한 당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반대투쟁 세력에 대해 ’파쇼 탄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신문은 개인 필명의 논평을 통해 “침략적이고 약탈적이며 굴욕적인 FTA체결을 절대로 용납치 않으려는 남조선(남한) 인민들의 의지는 견결하다”며 “이는 지극히 당연하고 절대로 범죄시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파쇼 탄압의 칼을 휘둘러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명백히 인민의 요구나 민족의 이익보다 외세의 요구와 침략적 이익을 더 중시하고 그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면 못하는 짓이 없는 추악한 친미사대 매국노들 만이 감행할 수 있는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아울러 “남조선 당국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FTA체결을 반대하는 남조선 인민들과 각계 투쟁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하고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매국 협정’ 체결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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