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F-15K 추가도입 계획 비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6일 2009년부터 차기 주력 전투기종인 F-15K와 F-15급 전투기 20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정을 ’북침전쟁 준비’라고 비난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시사논단 프로그램에서 “이것은 남조선 호전광들이 북침전쟁 준비를 위한 무력증강 책동에 얼마나 피눈이 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방대한 무력이 대치해 있고 전쟁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 있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 것보다 더 절박한 문제는 없다”며 “따라서 평화를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그 어떤 행위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북과 남의 어느 일방이라도 무력을 증강하면서 긴장을 격화시키는 길로 나간다면 그것은 서로의 불신과 대결을 심화시키는 결과 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며 “남조선 당국은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을 버리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무력증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