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영어몰입 교육’ 추진 비난

북한의 주간지인 통일신보는 남한의 “보수 집권 세력”이 영어몰입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은 “광신적인 외세 사대 행위”라고 비난했다.

6일 북한의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5일자 ‘극심한 친미 사대 의식의 발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남한)의 친미 보수 집권 세력은 ‘세계화’의 ‘추세’를 따른다면서 우리 민족의 재부이고 자랑인 민족어를 말살하려는 반민족 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통일신보는 “‘세계화’의 회오리 속에서 민족어를 지키는 것은 민족성의 고수, 민족의 생존 발전과 잇닿아 있는 사활적 문제”라며 “미국과의 ‘동맹 관계 복원’이니, ‘미래 지향적 동맹’ 강화니 하면서 철저한 친미사대, 친미굴종의 길로 나아가는 남조선의 보수 집권 세력의 ‘영어 실용화’ 책동은 남조선 인민들을 미국의 영원한 노예로 만들려는 반민족적 망동으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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