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군사력 증강, 남북화해협력 방해”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8일 남한의 군사력 증강과 한.미군사훈련 등을 지적하면서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방해하고 조선반도 정세를 또다시 긴장시키는 극히 위험한 책동”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에서 올해 6월말까지 벌어진 북침전쟁연습은 140여건”이라며 “이것은 지난해 113건보다 1.2배, 2000년 20건에 비해서는 무려 7배나 더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전쟁연습내용도 공중강습, 해상상륙, 신속기동 등 주로 우리에 대한 침략적인 기습타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는 경기도와 남조선강원도 일대를 비롯한 우리측과 가까운 전연지대들에서 많이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모든 사실들은 남조선 군사당국이 6.15공동선언의 성과적 이행과 북남관계의 획기적 발전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고 여전히 속에 칼을 품고 동족을 해칠 딴 꿈만 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사이트는 “남조선 군사당국은 침략적이고 외세의존적인 군사력 증강에 광분하면 할수록 나라와 민족 앞에 씻을 수 없는 만고대죄를 짓게 된다”며 “무분별한 전쟁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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