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日에 턱없이 적은 보상 요구”

과거 남한정부가 한일회담 과정에서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의 보상금으로 ‘턱없이 적은 금액’을 요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남한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남조선 독재정권의 사대굴종행위 진상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한 외교통상부가 사회 각계의 요구에 의해 지난 17일 한일회담과 관련한 외교문서 일부를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외교문서에 따르면 당시 남조선 당국은 일제시기 노동자, 군인, 군속으로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 103만 2천여 명에 대해 1인당 생존자는 200달러, 사망자는1천 650달러라는 너무도 보잘 것 없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또 “회담 당시 피해보상에 대한 청구권 표현과 관련해 일본측은 ‘경제협력자금’이라는 표현을 쓸 것을 집요하게 주장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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