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정부 신공안정국 조성” 비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대변인은 7일 이명박 정부가 남한 사회를 “신공안정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촛불 시위자 검거와 경찰기동대 설치 등을 거론하면서 “남조선은 말 그대로 과거 군부 파쇼독재시기와 같이 정의와 애국, 통일이 범죄시 되는 암흑지대, 인권의 불모지로 전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 “민족반역자”, “파쇼폭군” 등 원색적 비난을 펼치면서 “인민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등을 돌려댄 자에게 차례질(돌아갈) 것이란 파멸 밖에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체포.구속한 애국적 인사들을 즉시 석방하고 인민들에 대한 탄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사태를 바로 보고 자주, 민주,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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