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도 `先軍’ 보호받아” 또 주장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일 “남조선(남한)은 우리(북한)와 꼭같이 선군(先軍)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또 다시 ’선군 보호론’을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전쟁의 재난을 막아주는 애국애족의 방패’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선군정치가 마련한 우리 공화국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도모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남조선에서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의 ’신탁통치’ 사태와는 대비도 되지 않는 혼란과 총체적 파국이 빚어진 지도 오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미사일 시험발사 직후 부산에서 열린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선군 보호론’을 처음 제기한 이후 이런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현실적으로 미국은 오늘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우리와 첨예한 군사적 대치 상태에 있지만 지난 세기 50년대와 같이 섣불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 모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선군정치는 내외 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전쟁 야망을 짓부시며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주는 강위력한 무기”라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