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스크린쿼터 사수대회’ 보도

북한의 방송들은 13일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대책위원회’가 지난 8일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고 있는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시위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영화인, 언론노조 조합원, 영화팬 등 2천여명이 시위에 참석한 사실을 인용 보도 형식으로 전하고 투쟁 결의문 내용을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결의문은 정부의 친미 관리와 보수 언론들이 국민의 의사에는 아랑곳없이 미국의 요구에 추종하여 영화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총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규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의문은 영화 예술인들이 모든 국민과 함께 이 땅의 영화와 문화주권을 지키기 위한 전면적이고 광범위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평양방송도 이날 “주최측은 영화 의무상영일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영화예술인들이 1인 시위를 계속 벌이고 17일 광화문 일대에서 농민단체와 연대하여 남조선-미국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범국민 촛불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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