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北 26일부터 장마권”

북한 지방에 26일과 27일 비가 내리면서 올 여름 장마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정룡우 부소장은 22일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 이같이 밝히면서 “장마가 시작되면 서해안 지방과 북부 내륙 지방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업 부문에서는 앞그루 농작물의 수확을 비롯 당면한 영농작업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그는 당부했다.

정 부소장은 6월 하순 날씨와 관련, “평균 기온을 보면 평양,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강계 지방에서 22~23도로 지난해에 비해 0.4도 높겠으며 청진, 함흥, 원산 지방에서는 18~21도로 지난해에 비해 0.9도 낮겠다”고 예보했다.

그는 또 “평양,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함흥, 원산 지방의 강수량은 50~105㎜로 평년에 비해 120~150% 많겠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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