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冬瓜 식생활에 적극 활용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호박과 비슷한 동과(冬瓜)를 많이 재배, 먹거리로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22일 입수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4.18)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식생활 향상을 위해 동과를 재배, 주민들에게 공급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동과를 식생활에 적극 이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wax gourd)로도 불리는 동과는 박과 한해살이 덩굴 식물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고 신장염ㆍ고혈압ㆍ치질ㆍ동맥경화 등에 좋은 식물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특히 여름철에 동과를 먹으면 더위를 덜 타고 땀도 적게 흘리는 등 몸에 좋다고 말했다.

또 어떤 곳에서도 잘 자라고 수확량도 높을 뿐 아니라 맛도 좋다고 밝혔다.

신문은 요즘이 동과 심기의 적기라며 농촌의 당조직은 동과의 생물학적 특징, 재배방법, 장점 등을 적극 알려 동과 재배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군(郡)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동과 재배와 관련한 기술지도를 잘하며 각 협동농장은 밭과 둑 등 빈 땅에 동과를 많이 심을 것을 당부했다.

신문은 “과학연구기관은 동과를 냉요리와 온요리, 통조림과 말림, 절임과 함께 각종 약재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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